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명, 사양 및 특징, 논터치바 모델과 비교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 사양 요약

기본적인 스펙은 지난번에 포스팅 한 맥북 프로 13인치 논터치바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사용성 측면에선 매우 큰 차이가 있으니, 바로 2016년에 새로 선보인 터치바때문이다. esc와 f1~f12키의 자리가 터치 디스 플레이 패널로 변경되었다. 자주 쓰이지 않는 F1~F12 키 대신 터치 디스 플레이 패널에 표시되는 기능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 엔진으로 사용하고, 폰트와 글씨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ESC를 연타해야 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말이다. 논터치바의 사양과 특징은 지난 포스팅을 잠고하길 바란다. 

[노트북] - 맥북 프로 13인치 논터치바 사양 및 모델명, 특징 정리

2017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명 정리 및 스펙 특징

모델명

MPXX2KH/A (256 gb, 실버, 기본형)

MPXY2KH/A (512 gb, 실버, 고급형)

MPXV2KH/A (256 gb, 스페이스 그레이, 기본형)

MPXW2KH/A (512 gb, 스페이스 그레이, 고급형)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도 논터치바 모델과 같이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기본형 용량 자체가 256 gb, 고급형은 512 gb 으로 각각 논터치바 모델보다 2배이다. 터치바 모델 자체가 고가형 라인업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색상

실버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 프로 모델은 Silver와 Space Gray 두 색상중에 선택할 수 있다. 

크기 (가로 x 세로 x 두께)

30.41 x 21.24 x 1.49 cm

-모든 usb를 usb-c로 변경하고 나비식 키보드를 채택하면서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무게

1.37kg

-논터치바 모델과 무게가 동일하다. 

프로세서 (CPU)

인텔 7세대 코어 i5-7267U 3.1 GHz (카비레이크, 최대 3.6 GHz, 듀얼 코어)

-논터치바 모델과 같은 i5 카비레이크이지만 약간 더 쿨럭이 높은 모델이다.

메모리 (RAM)

8GB 2133MHz LPDDR3 온보드 메모리

-7세대 인텔 CPU에 최적화 되어있는 LPDDR3규격의 RAM이 탑재되었다. 논터치바 모델과 동일하다.

SSD

256GB PCIe 기반 온보드 SSD (기본형)

512GB PCIe 기반 온보드 SSD (고급형) 

-믿고 쓰는 맥북의 SSD이다. sata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PCIe 기반 SSD를 탑재했다. 온보드라 업그레이드는 불가능 하지만, 맥북의 SSD는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자랑하므로

그래픽

Intel Iris Plus Graphics 650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에 충분한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어있다. 논터치바의 640 모델보다 조금 개선된 Intel Iris Plus Graphics 650 이 탑재되었다.

디스플레이 크기

33.78 cm (13.3 인치)

해상도 

2560x1600 (227 ppi), Retina 디스플레이

-227 PPI로 매우 훌륭한 선명도를 자랑한다.

지원 가능 해상도 

1680 x 1050

1440 x 900

1024 x 640

-논터치바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옵션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밝기

500 니트

-500 nit의 밝은 밝기를 자랑한다. 

색영역

넓은 색영역(P3)

포트

3.5mm 헤드폰 잭

Thunderbolt 3(USB-C)포트 4개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잭과 usb-c 포트를 4개 지원한다. 논터치바 모델과는 다르게 충분한 개수의 포트를 가진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usb-c 포트는 충전 포트, DisplayPort, Thunderbolt(최대 40Gbps), USB 3.1 2세대(최대 10Gbps)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키보드 및 트랙패드

2세대 나비식 풀 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주변광 센서

Force Touch 트랙패드

Touch ID 센서가 탑재된 Touch 바

-2017 맥북 모델과 마찬가지로 2세대 나비식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가 장착되어있다. 타건할 때 들어가는 깊이가 얕아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각각의 키의 넓이는 넓은 편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로 하는 트랙패드는 정 중앙에 위치하게 되었고, 면적도 더욱 넓어졌다. 가장 특이한 점은 터치바인데, 어플을 구매하거나 로그인 시에 TOUCH ID를 이용할 수 있고, 터치바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Wi-Fi

802.11ac Wi-Fi 무선 네트워크, IEEE 802.11a/b/g/n 호환

Bluetooth 4.2 무선 기술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720p FaceTime HD 카메라

3개의 마이크

스테리오 스피커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

배터리 용량

54.5 Wh

구성

맥북프로 논터치바, 61W USB-C 전원 어댑터, usb-c 케이블 (2m)

CTO

CPU 업그레이드: 3.3 듀얼 코어 intel core i7 (최대 3.7GHz, Turbo Boost, 64MB eDRAM) 또는 듀얼 코어 Intel Core i7(최대 4.0GHz Turbo Boost, 64MB eDRAM)

RAM 업그레이드: 16GB 2133MHz LPDDR3 온보드 메모리

저장공간 업그레이드: 256GB, 512GB 또는 1TB PCIe 기반 온보드 SSD

-논터치바 모델과 마찬가지로 CPU, RAM, SSD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터치바 모델의 CPU CTO 업그레이드가 더 높은 사양을 지원한다.

특징

논터치바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터치바가 탑재되었다는 점이다. 아직 개선점도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터치바 이지만, 터치바를 탑재한 것 만으로도 이 제품의 희소성을 높여준다. 그 외에 큰 차이점은 usb-c 포트가 4개나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논터치바 모델보다 비싼 터치바 모델 쪽으로 유저들을 몰아가기 위한 애플의 전략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마이크가 1개 더 추가되었으며, CPU 쿨럭이 조금 더 높은 점 등의 차이점이 있다. 

터치바 모델은 같은 사양의 논터치바 모델보다 30만원 이상 비싸다. 논터치바 고급형 모델과 터치바 기본형 모델은 SSD 용량이 같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3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사용 용도와 가성비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터치바 모델을 선호하지만, 성능대비 너무 비싼 가격이라고 판단하여, 8세대 CPU를 가진 새로운 맥북 프로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