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공기 청정기 퓨어쿨 데스크형 DP04 사양 및 특징

DYSON PURE COOL DESK, DP04의 사양과 특징을 알아보자. 

드라이기, 무선 청소기, 다음은 공기 청정기다.

다이슨은 드라이기와 무선 청소기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브랜드이다. 다이슨은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의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인 드라이기와 성능도 우수하면서 불편한 코드로 부터 완전히 완전히 해방시킨 무선 청소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다이슨은 깔끔한 디자인의 공기 청정기도 선보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다이슨 드라이기가 프로펠러를 과감히 없앤 것 처럼, 다이슨 공기청정기들도 역시 프로펠러가 없다. 감출 프로펠러가 없으니, 다른 공기청정기들처럼, 바람을 공중으로 분사할 필요가 없다. 즉, 바람을 정면에 직선으로 분사할 수 있게 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오늘의 포스팅에선 다이슨 퓨어쿨 데스크형 공기청정기에 대한 사양을 알아보고 장단점을 나열해 보겠다.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스펙 요약

모델 명

DP 04

310161-01 (아이언 블루)

310162-01 (화이트 실버) 

제품 크기 (W x D x H)

35.2 x 10.6 x 69.1 cm

무게

4.65 kg

색상

아이언 블루

화이트 실버

청정 면적

12㎡(3.6평형) 

( 샤오미 미에어 2S의 CADR과 비교하면, 17 ㎡ (5평) )

디스플레이

전면부 원형 LCD

필터 

360도실드헤파필터 (Glass Hepa filter)

활성탄소필터 

소음

60.4dB 

소비전력

40W (소비전력으로 시간당 전기 요금 계산하기)

센서 

PM2.5(미세먼지)

가스(냄새) 

청정효율 (CADR) 

85 CFM (144.4 m³/h)

기능

야간 모드 (조명 off)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

틸트기능

이제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자.

다이슨 퓨어쿨 DP04의 장점

바람을 공중으로 분사할 필요가 없다. 정면으로 집중해서 분사한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들은 내부에 프로펠러가 공기를 흡입해 필터를 통과 시킨 뒤, 공중으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다이슨퓨어쿨은 다이슨 드라이기와 비슷한 구조로, 바람을 직선으로 분사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중요한 선택의 여지가 생겼는데, 바람을 한부분에 집중시키던가, 아니면 350도 까지 가능한 회전 모드를 통해 방 전체로 공기를 보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dyson은 디자인이다. 백화점이나 전자 제품 상가를 둘러 보다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다이슨의 제품이다. 탁상용 공기 청정기인 다이슨 퓨어쿨은 책상 위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들이 디자인보단 기능에 초점을 두었다면, 다이슨 공기 청정기는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이다.

탁상용 선풍기로 사용 가능 

다이슨 퓨어쿨은 선풍기 모드를 지원한다. 필터를 거친 청정한 공기를 직접 선풍기로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굳이 탁상용 선풍기나 usb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디퓨즈 모드

여름에 냉방병을 겪고 있거나 겨울에 다이슨 퓨어쿨을 사용할 때면,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공기 청정기의 바람마저 춥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다이슨 퓨어쿨은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방향 전환 모드를 지원해 직접 찬 바람을 쐬지 않고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350도 회전, 10도 틸트 가능

방 전체에 골고루 청정이 되도록, 350도로 회전이 가능 하고, 10도 정도 기울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과 비슷한 다이슨 퓨어쿨 타워가 있는데, 타워와 데스크모델은 큰 차이는 없지만 디자인과 틸트 가능 여부가 차이가 있다. 틸트가 되는 제품이 퓨어쿨 데스크 모델이다.

다이슨 퓨어쿨 DP04의 단점

좁은 커버 면적

무엇보다 제일 아쉬운 것은 청정 면적이 너무나 적다는 것이다. 약 12 제곱미터로, 고작 3.6평에 달하는 크기이다. 공기 청정기의 용도 자체가 집안의 미세먼지를 거르기 위함 인데, 온 집안을 커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좁은 면적에 비해 높은 소비 전력

3.6평을 청정할 수 있지만, 소비전력인 40W나 된다. 일반적인 공기 청정기나 선풍기의 소비전력이 60W 정도 인데, 좁은 면적에 비해서 소비전력이 꽤 높은 편이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자면, 샤오미 미에어 2S는 29W의 소비 전력으로 11.5 평을 커버한다.

너무나도 비싼 가격

좁은 면적을 청정하는 기기 치고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70만원을 조금 웃도는 가격인데, 위닉스나 샤오미 같은 가성비가 좋은 공기 청정기를 구매한다면 같은 가격으로 30평은 커버할 수 있다.